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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국 - 적벽대전에서 패한 후 (조조)

cmos00 2013. 2.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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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는 의원과 같다.

의원이 살린 사람이 많을수록 의술이 고명하지.


바꿔말하면 죽인사람이 많을수록 의술이 고명한거야.

장수가 패젼 몇번 안하고 어떻게 승전하는 법을 알겠는가?

이 세상에 백전백승하는 장수는 없다.

패해도 굴하지 않는 자가 결국 승리는 하는 법이야.


팔십삼만 대군이 이끌고 남하했으나 오육만 연합군에 패했다.

왜일까?


근본적인 이유는 최근 몇 년간 승전을 너무 많이 해서야.

자만에 빠져 적을 얕본 게지.

특히 내가...

그깟 고육계도 간파 못하여, 화공이 성공하게 하다니

그러고 보면 패할 때 였던 게야.


실패는 좋은 일이야!

실패가 어떻게 성공하냐를 어떻게 승리할 것이냐를 어떻게 천하를 차지할 것이냐를 가르쳐줄게야!


사람이 성공하려면 잡을수도 놓을수도 있어야 하듯 전쟁도 마찬가지다.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어야 한다.


우린 적벽에서 대패했지만 우리 근간은 흔들이지 않았다.

천하에서 청, 유, 별, 기 네개 주의 패권을 쥐고 있으며,

성, 병력, 백성, 세금 모두 손권이나 유비의 몇배이며, 

조정은 허창이고 역시 우리 손에 있다.


반대로 손권유비는 아니지.

위급할 때는 뭉쳐서 같이 적에 대항하나 승리를 하면 서로 속고 속이는 암투가 벌어질게야.


예를 들어 주유와 제갈량이 합심협력 했다면 오림도에서 어떻게 포위를 뚫었겠느냐?

손유동맹 따위는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는 더할 것이야.

아무튼 저들은 조만간 깨질 것이고 패배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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