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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회사>

cmos00 2014. 10. 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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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 무엇일까?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써 일을 해야만 하는가?

일을 즐길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아니,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이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없을까? 항상 고민해왔고, 항상 갈망해온 일이다.

여태껏 하고 싶어하는 일을 통해 열정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고,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 있다고 생각해왔고, 지금 또한 이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하기 싫어하는 일에 대해서는 생각이 바뀌고 있다. 그에 대한 계기를 준 책이 이 책이고, 지금까지 내가 방황하고 있는 이유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이유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민해보자!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일 것이다.

자신이 원해왔고, 즐거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일에 대한 기회를 잡아서 그 일을 통해 자아를 이루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 그리고 비록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지만 사소한 것부터 의미를 찾고 열정을 갖고 임해 기회를 만들어내어 자수성가 한 사람. 여태껏 난 전자의 길을 갈망했다. 하기싫어하는 일, 사소한 일은 하기 싫으니까...그런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우리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줄까? 아니다! 이를 알아왔지만 나는 이에 대한 진실을 거부해온 삶을 살아온 것 같다.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나는 그냥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기에 내 현재 모습이 이렇다고 생각해왔다. 문제는 결국 내 자신에 있었던 것을...기회는 적고 이를 챙취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적고, 기회를 잡지 못해 낙담하는 사람들은 많다. 나는 여태껏 후자에 속해 있었다. 적은 기회를 잡기위해 노력해왔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때마다 낙담하고 실망했다. 왜 기회를 스스로 만들자는 생각을 안했던 것일까? 이유 또한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기회를 만드는 것은 예상할 수 있는 범위에 들어있지 않다. 자신이 노력하며 기회가 생길 수도 있고 안 생길 수도 있다. 설사 기회가 생겼다 하더라도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인생은 게임이다!' 우리는 항상 선택의 갈림길 위에 서 있다. 우리는 무엇인가 선택을 해야만 하고, 그 선택에 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한다. 인생은 게임이다라는 말은 인생은 도박을 걸어야 할 시점이 있어야 한다는 뜻과 같다고 생각한다. 난 게임을 할 때에도 확실한 상황을 만들어 놓거나 실패 시에 대안을 만들어 놓고 접근을 하였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를 고민하면서 오히려 잡을 수 있던 기회를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 지 혹은 판단해야할 시기를 많이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 지 후회가 남는다. 인생이 게임이라면 결국 인생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걸고 승부를 걸어봐야하는 것도 인생이다. 나는 여태껏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기 위해 도전해왔고, 이렇게 도전해온 길에서 비슷한 피드백을 얻었다. Input이 비슷한데 다른 Output을 기대해왔다니...미련하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 결국 승부를 걸어야 할 시점에서는 맹렬히 달려갔어야 할 시점들이 많았다. 이에 대한 기회비용에 대해 혹은 대가에 대해 인내할 각오가 있었어야 했다. 지금 까지 내 삶을 돌아보며 부족한 것은 이 두가지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인생에 대한 승부근성, 그리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인내. 난 여태껏 세상에 공식적으로 널려 있는 기회 중 하나를 잡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비슷한 피드백들을 얻었다. 이제는 무엇인가 달라져야 한다. 인생을 놓고 보라! 이제는 승부를 걸어야 하지 않을까? 승부에 대해 인내할 각오를 다져야하지 않을까? 이제는 기회를 만들어보자!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내 스스로에 대한 생각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 본 받을 점, 내 자신을 일깨워줬던 말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일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임하는 마이다스 IT라는 회사의 구성원들의 마음가짐. 난 이것이 부족했고 때문에 내가 속하기 원했던 마이다스 IT라는 이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이제는 기회를 만들어야 겠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기회를 만들고, 기회를 잡기 위해 승부를 걸자! 마음 속에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사로 잡을 때면 생각하자!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들, 이를 각오해낼 마음이 있다면 난 못할 것들이 없다고...내가 생각하는 최악이라는 상황에서 더 나빠질 것이 무엇일까? 그게 없다면 걸어보라! 승부를....

 

1. 치밀하게 준비하는 자들에게 성공이라는 것이 주어진다. 난 치밀했었는가? 사소한 하나 까지 치밀하게 고민하고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그 사안에 대해 나 자신보다 깊고 넓게 생각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 자부할 수 있는가? 아니라면 더 고민해보고 더 치밀해져라! 매사에 무엇을? 왜? 해야 하는 지 물어보고,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왜? 그래야 하는 지 답을 내어라!

 

2. 성공하는 기업은 단점을 극복한 기업이 아니다. 단점을 극복했다는 것 또한 발전했다는 것이지만 이는 소비자에게 어필될 수 있는 성공 요소를 갖고 있다는 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단점이 있는 것이더라도 장점이 뛰어나다면 그 장점을 취하기 위해 단점을 감수한다. 이는 인간관계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단점을 개선하려 하지 마라! 나 자신을 팔고 싶다면,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어필하고 싶어한다면 장점을 더 크게 부각시켜라! 단점을 극복하는 것은 차별화가 될 수 없지만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USP가 될 수 있으니...

 

3. 케네스 토머스 Kenneth Thomas의 저서 <열정과 몰입의 방법>에서 보여준 일에 몰입하기 위한 4가지 조건

 -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

 - 일하는 과정에서 자율성이 있다고 느낄 때

 - 그 일을 할 만한 지식과 기술이 충분하다고 느낄 때

 - 일을 통해 자신이 발전하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때

 

4. 사회는 여러 조직의 조합이고, 조직은 개개 구성원들로 이뤄진다.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직이 성장해야 하고,

조직이 성정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성장해야 한다. 결국 좋은 인재를 키우면 조직이 성장하고 그로 인해 사회가 발전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경영의 초점은 사람에 맞춰져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물론 개개인 마다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는 다르다. 때문에 경영이란 결국 사람이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를 정의하고 이를 실현해주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결국 경영은 인간의 행복가치 실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봐야한다.

 

5. 최고의 전략이란 외/내재적 변수를 최대한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만들어 놓은 다음, 이길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실행하는 것이다. 미리 이겨놓고 싸우는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을 우리는 명장이라 부르며, 이러한 것이 명장이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목표를 이루고 싶은가? 목표를 이룰 수밖에 없는 전략을 세우라! 전략을 어떻게 세우는 지 모르겠는가? 최대한 비슷한 상황에서 성공한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전략을 세우라!

 

6. 아무리 작고 쉬운 일이라 해도 사소하게 여기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자세가 기회를 만들어줄 것인 데, 이러한 기회는 다른 사람은 취할 수 없는 자신만의 특별한 기회이기에 경쟁이 치열한 기회를 잡는 것보다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기회는 주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회를 만드는 노력과 기회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기회란 자신의 노력이라는 필요조건과 환경의 수요라는 충분조건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 사소한 일이라도 어떻게 잘 해낼 것인가 고민하라! 프로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가장 절실한 프로근성이 부족하면 안된다.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작은 일'들을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따라 습관이 형성된다. 그리고 그 습관은 엄청난 관성의 힘으로 자신을 끌고 다닌다. 문제는 얼마나 좋은 습관을 만드느냐다. 작은 노력들을 착실히 쌓아나가며 성공할 수밖에 없는 습관으로 체질화해야 한다. 성공을 위해서는 스스로 헌신하여 기회를 잡고, 그 기회에 몰입해서 성과를 내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인정받고 더 큰 기회로 연결될 수 있다.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기회-헌신-성과-인정' 사이클이다.

 

7. 소위 말하는 '삽질'은 왜 발생하는가? 원하는 결과물에 대해 서로 다른 조감도를 그렸기 때문이다. 또한 정해진 목표에 대해서 리더가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분명히된 목표를 공유할 수 없는 것이다. 가장 무능력한 리더는 판단을 못하는 리더이고, 가장 '삽질'을 많이 시키는 리더는 본인조차 뚜렷한 방향성을 못세운 리더이다.

 

8. 왜? 라는 질문을 던져라! 어떻게 일하는 지보다 왜 일하는 지가 중요하다. 스스로 일하는 이유를 납득할 때까지 물어보라. 이유를 먼저 찾아라! 이유를 알아냈다면 이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알게 될 것이고 열정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열정은 분명한 목표의식과 치밀한 계획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당신은 일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

 

9. 세상은 이분법화되어 있지 않다! 흑백논리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고통의 해소가 즐거움이 아닌 듯, 부정적이 아니라고 해서 긍정적이 아닌 듯 단점의 해소가 강점이 될 수는 없다. 마케팅도 동일하다. 소비자가 제품 구입을 안 하는 이유를 찾아 개선하기 보다는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에 집중하여 그 점을 어필하는 것이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요소이다.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 사례에서 해답을 찾고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하라!

 

10. '관록'은 양날의 검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는 동시에 그 환경에 익숙해져 생각이 한 곳에 고여 있게 된다. 결국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차단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본인이 항상 맞다고 생각하지 마라! 업무 접점에 있는 사람의 말을 듣고 그의 생각과 방법을 고민해보고 그로부터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것. 이러한 것이 관록있는 사람들이 해야할 일이다. 사람은 모두 앎의 범위와 깊이, 인식의 프레임 또한 다르다. 사람은 이기적이기에 모두 각자 자기 인식의 틀에 맞춰 생각하기 나름이다. 항상 고민하라! 본인이 이러한 오류에 빠져있지 않을지를...

 

11. 일반적인 조직에서 바라는 인재는 구성원 자신의 비전을 이루는 것이 아닌 조직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그 구성원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본다. 결국 개개인은 본인이 조직을 위해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 지 고민하고 이를 구체화시켜 실현해내는 자세가 중요하다. 조직은 개개인이 이러한 의식을 가질 수 있겠금 조직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을 일체화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조직의 우두머리가 해야할 일이다.

 

12. 사슴을 쫓는 자는 산을 보지 못하고, 돈만 움켜쥐려는 자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

 

13.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치고자 회사에 들어온 많은 사회초년생들이 회사의 중요한 임무와 역할을 감당할 기회는 여전히 멀기만 하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입사와 동시에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찌 보면 신입사원이 팀장이나 임원 같은 리더의 임무와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20년 이상 인내하며 회사에 몰입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다. 생각해보라! 언제 회사에서 내쳐질지 모르는 현실 속에서 당신은 회사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지...한국 사회는 희생을 감수한 사람들이 재시작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당신은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는가?

 

14. 노력과 열정의 크기가 사람이 크게 되고 작게되는 것을 정한다. 인재 육성이란 큰 사람에게 큰 기회를 주는 것이다. 큰 사람이란 큰 열정과 전략적 사고력을 갖춘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치열하고 치밀한 태도로 평범한 일을 특별하게 실행함으로써 일을 통해 빠르게 노하우를 습득하며, 이를 통해 주변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변 환경이나 여건이 나쁘더라도 궁극적 목표와 목적에만 집중하기에 크게 될 수 있다. 핑계를 두려워 하라! 핑계는 당신을 합리화 시킬 것이며 당신을 작게 만들 것이다.

 

15. "세상 어디에도 버릴 사람은 없다. 버릴 선수도 없다. 누구나 한 가지 장점은 가지고 있다. 그 장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것이 감독이 해야 할 일이다" - 前 SK와이번즈 감독 김성근 감독

99개의 공을 제대로 못 던져도 단 1개의 공을 잘 던졌다면 그 1개에서 가능성을 찾는 다. 그리고 찾아낸 1%의  가능성을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훈력시켜 최고가 되도록 가르친다.

 

16. "의인불용疑人不用, 용인불의用人不疑" 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고, 한번 믿고 쓴 사람은 끝까지 내치지 말라! 어느 누구도 믿지 않더라도 회사와 리더 만큼은 자신을 신뢰하고 있다는 믿음을 구성원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구성원의 장점을 찾아내 주특기를 살려서 키워야 한다.

 

17.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고사성어가 있다.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는 사실이다. 세상에 안 되는 것은 너무나도 많다.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들도 많고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능력이 안되서', ' 지식이 없어서',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하겠지' 하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해보지 않고 하지 않은 것을 안된다라고 단정지어서 말하면 될 일도 안되기 마련이다. 안되는 일은 없다. 다만 하지 않았을 뿐이다. 무기력한 자에게는 어떠한 성공도 주어지지 않는다.

 

18. 어떤 사람의 과거가 궁금하다면 그 사람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 지 보면 되고, 그 사람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그 사람이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면 된다! - 법정스님 -

 

19. 현장과 동떨어진 의사결정에 허탈감을 느끼는 일이 되풀이 되다 보면, 나중에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하자고 마음먹게 된다. 고객과의 접점은 누가있는가? 성과가 만들어지는 실질적인 핵심에는 누가 있는가? 때문에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기준을 정해주고 그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리더는 구성원에게 신뢰를 쌓고, 구성원들이 하는 일이 자신을 계발하는 길임을 상기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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