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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s00
생존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빠르게 변화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앨빈 토플러의 "미래의 부"에서 언급한 변화 속도는 아래와 같다. 기업 - 100마일, 가족 - 60마일, 노동조합 - 30마일, 정부 - 25마일, 학교 - 10마일, 국제기구 - 5마일, 정치 집단 - 3마일, 법 조직 - 1마일 그리고 NGO - 90마일... 기업을 상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NGO는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었다. 정부, 정치집단, 법조직...생존에 대한 간절함이 없는 만큼, 그에 반해 상대적으로 권력이 큰 만큼 속도가 느리다. 이런 상황이 비단 한국만의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이러한 상황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릇 전쟁은 정공법으로 싸우다가 변칙 전술로 이기는 것이다. 전쟁은 정직함으로 적과 싸우고 변칙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모든 상황에 대해 정직하게 적이 다 알 수 있게 대응하면 결코 이길 수 없다. 이는 전쟁에서도 그렇지만 일반 삶속, 기업활동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격투기에서 상대방이 예측하고 있는 기술들만 쓴다면 결코 이길 수 없으며, 그 기술들 안에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을 통해 변칙을 만들어야 승리할 수 있다. 기업 활동에서 또한 업계 모든 기업들이 모두 사용하고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가치만으로는 시장지배자가 될 수 없으며, 타 기업들이 가져갈 수 없는 자사만의 가치를 만들어야만이 시장 지배력을 가져갈 수 있다. 연애 또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는 요소가 아닌 자신만이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