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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생각하기/잡담 (77)
cmos00
처음으로 생각했다. 내 사람에게는 약점을 노출시켜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신중한 성격을 갖고 있는 나로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무에게나 마음을 여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그래서 나는 내 사람들에게만 내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했다.하지만 그들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단순한 내 생각이 아닌 내 마음...그리고 내 아픔...나의 약한 모습...그렇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강해야만 했다. 어떠한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이겨내야만 했다.하지만 이게 또다른 내 아픔이 될 줄이야... 요 근래 여러가지 고민해야할 것들이 많이 생겼다.나의 꿈, 나의 비전, 나의 길, 그리고 경제적인, 혹은 나의 역량과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들...내가 정말 갖고 있는 나의 걱정거리들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해본적 없다..
사람과 사람간의 약속은 중요하다!피치 못할 사정이 아닌 이상 약속을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약속을 사소하게 여긴다...왜 그럴까? 아마 약속한 사람이 약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고민해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타인의 입장을 생각해보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게 되니까 약속을 어기게 된다.혹은 지킬 수 없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말한다.자신은 이기적이지 않다고...이기심이란 무엇인가?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배려없는 행동이 아닌가? 본인에게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약속은 지켜져야한다!약속은 신뢰의 상징이고, 자기의지의 반영이며, 배려심의 증거이기 때문이다!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킬 의지가 없는 사람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
아직은 젊은 나이...꿈에 대해 도전하는 나이...그리고 한참 즐겨야할 나이...사춘기 누구나 해보았을 법한 생각을, 두 배 가까이 된 나이가 된 오늘... 다시금 들춰내본다... 절실한 마음 속에서 한순간의 상처가 날 울린다...가장 깊숙한 곳으로 부터 수많은 칼자국을 내며 나에게 다가온다...이전의 상처가 덧난 것일까? 왜 그래야만 하는가? 누군가 날 비판한다면...누군가 나와 같은 사람들을 비판한다면...그것은 옳지 않다...사람이란 자신의 삶과 생명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니까...모두가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문제니까... 아직은 결론이 나지 않는다...하지만 조만간 결론은 나올 것이라고 본다...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은 어디서 부터 시작되어 어디에서 끝날 것인가?마음 속 깊은 곳에서의 불안함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밖으로 부터 들어오는 것일까?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꿈에 대한 걱정을 제쳐둘 수밖에 없는 지금 이 순간을 벗어나고 싶다. 마음 한 구석에서 불안함이 피어난다. 그 불안함이 다른 불안함을 피어내고, 이렇게 피어난 불안함들이 내 마음 속을 가득채워 머리속을 헤집어 놓는다.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깨지지 않을 만큼 다져 놓았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착각이었다.다시금 마주하지 않길 바랬던 고독함이 다시금 날 찾아와서 소리친다. 역시 난 최악이야!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사람은 아프기 전엔 성숙되지 못한다. 자신이 무엇을 잘 못했고, 무엇을 잘 했는지,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충만한지 모르기 때문이다.어찌보면 미련한 걸까? 결국 가슴이 아프고 나서야 자신의 부족함이 보이는 것은...왜 그전에 알지 못하는가?
동기들에 비하면 난 패배자다! 하지만 패배자면 어떠한가? 아직 성공을 맛보지 못했기에 성공으로 가는 길은 무한하다!
어떠한 일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성실함과 자신감이다. 어떠한 일이든 이 두가지 요소가 빠지면 제대로 될 수 없다. 즉, 능력의 반은 성실함이요! 나머지 반이 자신감이다!
물질적인 것을 버리는 것은 낭비이지만, 본인이 이룬 무형적인 것들을 버리지 못하는 것 또한 낭비가 아닐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 자신의 생각,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지 못한다. 더더욱 이러한 것들에 대해 공을 많이 들이고, 애정이 있는 만큼 버리지 못한다. 하지만 버려야할 순간에 버려야 한다고 판단될 때 버리지 못함은 오히려 결과에서 조잡함으로 남는다. 더할수록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뺄수록 좋아지는 것이다. 물론 뺀 요소들만 알고 있어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빼도 될만한 요소는 제외하는 것이 메시지나 생각이나 제작물이나 어느 곳에서든 깔끔함이 된다. 내가 들인 노력을 아까워하지 말자! 내가 갖고 있는 생각보다 좋은 생각을 찾고 수용하자! 쓸 때없는 자존심을 버리자! 무엇인가를 버리고 비어있는 ..
내가 버려야할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자만심이다. 쓸 때없는 자존심과 근거없는 자만심은 나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만든다. 자신만의 자존심과 자만심을 내세울 때 내 스스로가 얼마나 나약하고, 속이 좁은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