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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생각

cmos00 2013. 3.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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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리고 싶다.


병신같은 자식...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남들과 비교해봐라...니가 뭐가 잘났다고...

남들은 많은 것을 가졌고,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해왔고, 미리 준비해온 삶을 살고 있다.

해도 되지 않는 것을 헛된 희망을 가지고 고집을 부리다니...

나 같이 능력없는 놈을 누가 쓰겠는가...


넌 니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비교해봐라...

공부를 잘하냐? 니가 아는 지식 뿐이라고는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운 잡지식 뿐...

통찰력이 있나? 니가 지닌 통찰력은 고작 남들이 바라본 시장에 대한 평가를 니 스스로 익힌 것밖에 되지 않는다...

외국어? 웃기지 마라...들어도 안들리고, 말해도 안되고,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지금까지 니가 시간을 투자해온 만큼 이뤘냐?


남들과 비교해봐라...취업을 위해 그들이 쌓은 역량...

그들과 비교해서 너는 너무 부족하지 않는가?

그런데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 지 모르지 않는가?


이런 사람들은 현실에 타협하고, 남들 밑에서 욕먹으면서 

하기싫은 일을 하며...삶을 연명해나가는 것이 살아가는 방법이고...

이는 역사가 증명한다...

너도 이 중에 한 명임을 인정하라...

헛된 고집을 부리지 마라...

넌 안되는 놈이다....


미술을 살펴볼까?

시작당시 착각 속에 빠졌었지...

나름 열심히 했었지...

주말도 쉬지 않고 열심히 그림을 그렸고, 

열심히 연구하고...


하지만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을 이기지 못했지...

연초에는 잘하는 축에 들더니...입시전에는 완전 못하는 축에 속하지 않았나?

당연한 것이었다...넌 안되는 놈이니까...


운좋게 대학에 들어갔지만...

니가 하는 디자인 이라고는 결국 남들이 하는 것을 흉내내는 정도에 그쳤지...

지금은...


자신이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착각속에 빠져서...

노력아닌 노력, 헛된 노력을 하고 있지...

어리석다...너는 그만큼 어리석은 것이다...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지 못하고, 

자신상황이 어떤지 알지 못하지...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니...

노력하면 된다는 헛된 희망을 품고 있으니...

안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멍청한 자식...


이 세상에서 가장 증오하는 존재는 바로 '나'자신이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하고, 고집스럽고, 미련하고, 병신같은 자식...

거지 근성을 지닌 바보 같은 자식...

겸손하지 못하고, 겉멋만 들어 있는 자식...

매번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자식...


내가 현재 직장이 없는 이유를 알려줄까?

첫째, 넌 능력이 없다. 말주변도 없다. 이를 철저한 준비로 헤쳐나갈 근성 또한 없다.

둘째, 머리가 나쁘다. 무엇인가 배우는 데 오래걸린다. 왜냐? 멍청하니까...융통성이 없으니까...

셋째, 대인관계가 서툴다. 자신에 대한 거만한 평가는 남들을 낮춰보게 만들었고, 그런 나의 썩은 정신이 

결론 현재에 이르게 만들었지...자신이 능력있다고 남들을 속여왔지...말로만 능력있는 척, 똑똑한 척 해왔지...

멍청한 자식...

인사 담당자들이 나의 그러한 모습을 본 것이야...그래서 날 선택하지 않은 것이지...


이러한 내가 싫다. 죽여버리고 싶다. 내 자신을...

더 열받는 것은 헛된 희망이, 헛된 긍정적인 생각이 이러한 나를 결심을 막고,

용기도 패기도 열정도 없는 나는 스스로를 죽일 자신조차 없다...


결국 이러다가 쓰레기나 줏으며 살아가겠지...

그게 의미있는 삶이냐? 쪽팔리지 않냐?

그냥 깔끔하게 죽어라...노년에 남들에게 비웃음만 사며...

그렇게 병신처럼 죽지 말고...

그냥 지금 뒈져버려...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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