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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에 능하다는 것은 적과 나를 잘 알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다. 적이 가장 중요히 여기는 것을 치게 되면 상대를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즉,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상대가 가장 원하는 것을 헤아리고, 이를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채워주는 방법 안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다. 이는 마케팅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주는 것과 동일한 이치다.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 니즈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는 가운데 내가 원하는 수익을 얻는다. 대인 관계에서 또한 동일하다. 상대가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그 가치를 직접 제공하여, 본인이 원하는 가치와 연결시켜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군주는 장수를 믿어야 한다. 애당초 믿을 수 있으면 사용해서는 안되고,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전폭적으로 믿어줘야 한다. 장수는 전장에 나가면 군주의 말이라도 어길 수 있어야 한다. 해당 전장의 상황을 가장 잘아는 것은 장수이기 때문이다. 기업활동도 마찬가지다. 리더라면 목표는 정확히하되 이를 실현할 방안은 각 직원들이 알아서 찾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리더가 세세한 부분까지 제시한다면 직원들은 그 방향안에서 시도할 수 있는 여러가지 창의적인 생각들을 접게된다. 어차피 리더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환경에서 치명적인 것으로 쇠퇴하는 기업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때문에 리더는 본인의 모습에서 이..
장수는 먼저 병사들에게 신임을 얻어야 한다. 장수을 신임하지 않고 친하지 않은 데 벌을 주게 되면 병사들은 복종하지 않게 되고, 반대로 장수와 친함에도 잘못에 대해 벌을 시행하지 않으면 이 또한 병사들을 전쟁에서 쓸 수 없게 된다.
장수된 자는 아래 5가지를 항상 유념해야 한다. 첫째, 용기만 믿고 벌이는 무모한 짓 불확실성이 가득 찬 상황 속에서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상황 판단이 중요하다. 기존의 지식과 본인의 고집 때문에 상황에 맞지 않는 무모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곧 실패하는 것이다. 자신이 내린 판단이라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우유부단해서도 안된다. "남을 믿는 것은 자신을 믿는 것만 못하다!" 라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 둘째, 자신의 목숨이 아까워 비겁한 행동을 보이는 것 리더가 두려워하거나 확신없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를 따라가는 부하들 또한 동일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리더된 자는 두려워 하기보다는 확신을 갖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항상..
장수를 전쟁에 내보낼 때는 신뢰할만한 장수를 내보내야 하고, 그렇게 내보낸 장수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섭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용병의 중요성이다.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할 사람은 장수이고, 각 상황을 잘 타개할 방법을 가장 잘 찾을 사람 또한 현장에서 보고 고민하며 대처방안을 모색해 내는 장수이다. 때문에 장수를 쓸 때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지 못할 경우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기업활동 또한 이와 동일하다. 일을 시킬 때는 그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직원에게 일을 시켜야 하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권한 또한 부여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없고, 동기부여가 안되면 업무를 진행하며 ..
100-1 = 0 경영자로써는 세세한 부분까지 반드시 살펴봐야만 하는 이유이다. 소비자들은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할 때 자신이 경험한 나쁜기억 단 한가지를 확대하여 그 서비스나 제품 전체를 평가한다. 물론 타사와의 차별포인트가 명확하고 소비자들이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해주고 있다면 이러한 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가 있더라도 소비자는 자사 서비스와 제품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하지만 만약 서비스나 제품 가치가 타사 대비 크게 차이나지 않는 다면 이는 큰 문제가 된다. 한번 떠난 소비자를 다시 돌려놓기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자사가 전과 다른 차별적이고 핵심가치를 내세우지 못하면 소비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특정 행사를 통해 돌려놨더라도 그들은 체리픽커일 뿐 금방 다시 떠..
한국 사회에서 실패하는 자는 다른 실패를 부르는 자로 통용된다. 때문에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 때문에 한국 조직에서 실패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실패를 했었기 때문에 또 다른 실패를 부를 것이기에...한국 조직은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이는 당연한 기업문화다. 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문제는 어느상황에서나 어떤 경우에서나 발생될 수 있다. 엄밀히 문제가 발생되었다는 것은 맞지 않는 표현이다.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게 맞다. 우리는 업무를 하면서 무수한 문제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되어진 것만 알게되는 것이다. 때문에 실패에 대한 책임을 따지기 보다는 이를 해결하고 방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문제에 대한 질책을 하기보다는 문제와 원인을 명확히 파악..
상대보다 앞서면 상대의 기세를 빼앗고, 상대보다 뒤지면 그들이 쇠퇴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먼저 선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런 말도 있다. 사흘 길을 하루에 가면 열흘씩 눕는다! 마케팅 전략 중에 시장 선점 전략이라는 것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무엇이든 빠르게 실행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사실 이를 위해서 애자일 방식의 도입하고자 한다. 하지만 반드시 빠른 것만이 능사일까? 문제는 이렇게 빠르게 이뤄낸 것을 추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확작성을 고려하지 못해왔고,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쌓여 막상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 왔을 때 프로젝트가 딜레이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된다. 즉,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전..
군대를 이끄는 장수는 불리한 상황을 탓하고 합리화시키기 보다는 불리한 상황을 유리한 상황으로 이용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활동에서 또한 마찬가지다. 어떠한 과제가 주어졌을 때 해당 과제를 실행하기 어려운 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해당 과제를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타인의 힘이 필요할 경우 비록 얻어지지 않았지만 타인의 힘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물론 이 가운데 거짓이 있으면 안되며, 상급자의 언어나 행동을 인용하여 자신의 프로젝트에 힘을 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예시로 춘추시대 정나라 장공을 예를 들 수 있다. 제후국 중 송나라를 치고 싶었지만 힘이 부족했고, 천자 또한 정나라를 싫어했던 ..
공격을 잘하는 장수는 적이 어디를 방어해야 할지 모르게 하고, 방어를 잘하는 장수는 적이 어디를 공격해야 할지 모르게 하는 것이다. 공격을 잘하는 장수는 적이 미처 대비하지 못한 곳을 향해 나아가고, 방어를 잘하는 장수는 미리 방비가 잘되어 있는 곳으로 적을 유도한다. 때문에 마케팅 전략을 펼칠 때에는 적이 미처 생각지 못한 요소를 통해 접근해야 하며, 자사의 독보적 경쟁력을 가진 분야로 출혈경쟁을 일으켜 상태방으로 하여금 재원소비를 일으켜 승리를 챙취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