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 pace

좀 오래된 사이트이긴 하지만 느낌이 특이해서 이번에 한 번 소개해볼까 한다.
제목에서 보았듯이 이 사이트는 BMW의 사이트이다.

단, 이 사이트가 다른 사이트들과 다른 점은 바로 첫째는 수묵화 느낌으로 그래픽을 표현했다는 점,
그리고 둘째는 전달하고자 하는 컨텐츠 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직접 사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페이지의 구성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다. 
오히려 심심하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타 사이트에 비해서 화려한 그래픽은 없지만 또한 그에 따라서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자~그럼 게임을 슬슬 시작해보자! BMW의 등장!!!
~~~

자~Start!!! 했는데~
게임은 생각보다 어렵다~
내가 적응을 잘 못해서 이겠지만? ㅠㅜ
어쨌든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게임이니까 컨트롤에 대한 움직임이 어색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시라~!
그래픽만 제외한다면 일반 레이싱 게임을 하는 느낌이다~
드라이빙 컨트롤에 대한 느낌도 부드러워서 좋았고~

게임을 마치면 이런저런 것들을 입력하라 그러는 데~
영어는 어지러우니까 Pass~~~~^^

게임 외에 다른 페이지들을 둘러보면 BMW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들이 되어 있다~

역시 사이트는 그래픽이나 기능이 우선이 아닌 어떠한 컨텐츠를 사용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하느냐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요즘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대부분이 그래픽에 의존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잡다한 기능들로 통해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혼돈을 주는 구성이 주를 이룬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 같다...
나 혼자만의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구성은 사용자의 UX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사이트 구성에 있어서 UX가 가장 어려운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
같은 구성들이 많이 보이는 듯 해서 좀 아쉽다~

더군다나 SNS만 마구잡이로 연동하면 트래픽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단순히 루트를 늘리기 보다는 사용자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요소들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