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에 대한 생각

한국정부는 참 한심하다…창업의 개념와 토대를 잘 모르고 있다…가깝게 중국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은 뭘 하고 있는 것인지…운동장을 지어줄테니 마음껏 축구를 해보란다…팔다리 다 묶어놓고…이게 왠 개지랄이지? 운동장을 짓기전에 팔다리 묶어놓은거나 먼저 풀어 놓으라고…운동장이 없으면 그냥 널려있는 공터에서라도 공 찰수는 있으니까…젊은이들이 안주하는…안정적이기만 한 것을 추구한다고 비판하기 전에…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먼저 돌아보기 바란다…멍청하고 한심하게도..자기 때는 그래도 도전해서 이겨내고 인내하고 그렇게 헤쳐나왔어!라고 말하는 꼰대들이 있는 데…이러한 꼰대들은 시대와 상황이 다른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그 꼰대들에게 고하고 싶다…지금 네가 돈한푼 없이 아무런 도움없이 지금 청년들이 있는 이 자리까지 끓어내려진다면 지금 청년들이 하고 있는 열정에 반정도라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바로 좌절할껄? 꼰대들아…니들이 그 정도로 좋은 시대에 살았어…

지구에는 인류가 나타나기 전부터 많은 생물들이 살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 생물들은 단순히 강했던 생물이 아니라 진화를 거듭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살 방법을 찾았던 생물들이다…세계 모든 정부들은 이를 알고 있다. 때문에 그들의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가치…아직은 강한 그 가치에 매달려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꺾고 있다…진화라는 것은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다. 성장통 없이 어떻게 진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인가? 모든 나라들은 이 급격한 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발버둥 치는 데, 우리는 멈춰서 기존 가치만 추구하고 있다. 그 성장통을 이겨내고 감내하고자 하지 않는다. 택시 파업을 한단다. 마치 산업혁명당시 공장 기계를 부수던 노동자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렇다고 큰 흐름을 막을 수 있을까? 이렇게 기존 가치만 추구하다가는 모두 도태되고 만다…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라는 말로 들릴 수 있다…하지만 어쩌겠는가? 시대흐름이 이리 흘러가는 것을…아마존과 월마트를 보자! 기존 가치를 고수하던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아마존의 습격에 모두 파산을 했다…월마트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었지만…월마트는 변화를 택했다…그리고 아마존에 대항하여 멋진 승부를 펼치고 있다…변화를 읽고 그 흐름을 타고 빠르게 적응할 성장통을 감내하고 이겨내지 않으면 도태되고 만다…내수 시장이 작은 이 나라에서 더이상 시장보호라는 정책은 파멸을 부를 뿐이라는 것을 높으신 분들을 어리석게도 참 모른다…알면서도 이러는 것이라면 대한민국을 빈곤하게 만드는 것은 당신이 뽑은 그들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