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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생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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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화상을 입어 입원 간 혼자 생활이 불가능 하시다. 어깨도 아파 자세도 자주 바꿔줘야하고 화상부위에 진물도 많이나 물도 많이 먹여줘야 하고 식사 화장실 양치도 해 드려야 한다.
처음에는 화가 났다. 본인 몸도 잘 못 챙기고 일에 치여 본인 몸을 망가뜨리면서 그리 부지런 하게 사는 삶이…좀 더 이기적이 되라 이야기 하지만 말을 잘 안 듣는 그 모습이 싫었다.
근데 더 싫은 것이 이러한 엄마를 두고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일 때문에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간병인을 구해 엄마를 두고 나가게 되는 지금 상황이 너무 싫다.
왜 나는 젊은 나이에 성공을 못해서 내 삶이 이리 끌려다니도록 만들었을까. 왜 나는 내 가족이 힘들 때 옆에서 챙겨주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
얼마전에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 어머님 임종을 못 지킨 친구의 맘에 지금 내 상황이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 친구의 슬픔을 보며 어머니께 다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지금…마음이 너무 무겁다.
내가 돈이 더 많았더라면 더 옆에서 우리 가족을 보살필 수 있으련만…내 무능력에 너무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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