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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의 글 본문
빨리 잠들지 않는다고 혼나며 아무리 울다가 지쳐서 잠들어도
다음날 아침 아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일어나 당신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밤새 혼났던 기억을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죠.
정말 이제는 그러지 않기로 했는데
아침에 참지 못하고 사소한 일로 분노해서 학교에 가는 아이에게 큰소리로 화를 냈고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 마음을 또 무겁게 만들었지만,
학교가 끝난 후 아이는 누구보다 밝은 표정으로 돌아와
마치 다정한 참새처럼 그날 있었던 일을 부모의 귀에 사랑스럽게 들려줍니다.
부모는 자신이 아이를 매일 용서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부모는 매일 아이의 용서를 받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잘못을 용서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그건 용서가 아니라,
단지 분노하고 화를 낸 것에 대한 사과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용서는 아이의 몫이죠.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며 분노한 부모를 아이는 매일 용서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늘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그 사실을 걱정하세요.
"넌 언제 가장 행복하니?" 이렇게 물어보면 아이들은 바로 답하죠.
"엄마 아빠랑 누워서 이야기 나눌 때요!"
"같이 길거리에서 떡볶이 먹을 때요."
"그냥 같이 있으면 다 좋아요!"
아무리 심하게 혼나고 돌아온 날이나 싫은 소리만 반복해서 들었던 날에도,
아이들은 그런 건 모두 다 잊고
늘 당신의 좋은 기억만 간직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모 입장에서 답답할 때도 있을 겁니다.
정말 아이를 혼내야 할 때도 있고, 나름대로 문제도 있는 게 사실이죠.
가족의 일은 가족만 아는 거니까요.
하지만 그땐 여러분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는 게 좋습니다
"아이 인생에 내가 전부인 날이 과연 이제 얼마나 남았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덜 미워하고 더 사랑하고 싶은데, 입에서는 자꾸 나도 듣기 싫은 말만 나옵니다.
아이가 공부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이를 사랑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엄마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아이가 가끔은 지겹고 또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아이 인생에 당신이 전부인 날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사라지고 있으니까요.
맞아요, 부모도 아이를 용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또 용서하고 있죠.
사랑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라지는 하루보다 귀한 말을 들려 주세요.
"너랑 보내는 하루가, 가장 날 행복하게 해." 내게로 와줘서 늘 감사해."
"네 이름을 부르면, 내 기분도 좋아져."
삶이 자꾸만 괴롭히고 분노가 유혹해도 아이가 당신에게 받은 수많은 사랑을 아주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사랑이 될 수 있는 예쁜 말을 자주 들려 주세요.
부모는 자신의 청춘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 모두 바칩니다.
아이는 부모의 청춘을 먹고 자라죠.
부모의 세계는 그대로 아이의 세계가 되며 지금도 하루하루 아이는 완성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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